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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자진 고백한 임성근 셰프의 파문이 예능계 전체로 확산되며 사실상 ‘방송 퇴출’ 위기에 직면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어 KBS와 JTBC 등 주요 방송사들도 잇따라 ‘손절’에 나섰다.
1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관계자는 “녹화 전 촬영 협의 단계에서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며 임성근의 출연 여부에 대해 선을 그었다. 또 JTBC ‘아는 형님’ 측 관계자 또한 “오는 2월 녹화 예정이었던 임성근 셰프의 출연을 최종 취소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성근은 18일 자신의 계정과 온라인 채널 ‘임짱TV’를 통해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 적발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자필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누리꾼들은 그가 ‘한식대첩3’ 우승 이후 10년 가까이 방송 활동을 이어오면서도 과거의 범죄 전과를 철저히 숨겨왔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도 위스키 브랜드 협찬 영상을 올리며 음주운전 전과자로서 부적절한 광고 행보를 보였다는 점이 비판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주류 협찬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미 촬영을 마친 MBC ‘전참시’는 통편집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출연을 조율 중이던 웹예능 ‘살롱드립’,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 ‘놀면 뭐하니?’ 등도 이번 사태로 인해 출연이 불투명해지거나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흑백요리사2’ TOP7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던 임성근이 ‘상습 음주운전’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방송가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되면서 대중의 신뢰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임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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