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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자진 고백한 임성근 셰프의 파문이 예능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어 JTBC ‘아는 형님’ 측도 임 셰프의 출연과 관련해 긴급 논의에 착수했다.
19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JTBC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임성근 셰프를 비롯한 ‘흑백요리사2’ 팀과 아직 녹화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임성근은 18일 자신의 계정과 온라인 채널 ‘임짱TV’를 통해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 적발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자필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그는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여러분에 대한 기만이라 생각했다”고 고백 이유를 밝혔으나 여론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그가 ‘한식대첩3’ 우승 이후 10년 가까이 방송 활동을 이어오면서도 과거의 범죄 전과를 철저히 숨겨왔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도 위스키 협찬 영상을 올리거나, 타 채널에서 만취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음주운전 전과자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보를 보였다는 점이 비판의 핵심이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주류 협찬 영상은 현재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임성근을 섭외했던 방송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미 촬영을 마친 MBC ‘전참시’ 측은 그의 방송 분량 및 통편집 여부를 두고 깊은 고심에 빠진 상황이다. 더불어 출연을 앞두고 있던 웹예능 ‘살롱드립’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다수의 프로그램 역시 이번 음주운전 논란의 영향권에 들며 비상이 걸렸다.
‘흑백요리사2’ TOP7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임성근이 이번 ‘음주운전’ 논란으로 예능 활동에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임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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