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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케이윌의 첫 소개팅 일화가 공개됐다.
8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신혼집인 줄 알았지? 40대 독신남의 로망 총집합 ‘나는 솔로’ 나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케이윌은 혼자 살고 이는 자신의 집안을 소개한 후 지난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스트레스가 가장 컸던 시기는 언제?’라는 질문을 받은 케이윌은 “꽤나 있었다. 공연 준비하면서 당연히 그렇고, 유튜브도 당연히 있었다. 사실은 예산에 대한 고민이다. 제작진이 있고, 내가 있고, 제작사가 우리 회사인 거다. 그런데 거기에 (스타쉽 이사인) 나도 같이 들어가 있으니까 의견들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바라보는 상황이 다르기도 하다. 그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인적인 고민에 대해서는 “지금 엄마가 관계가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며 “어머니가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신다. 콘서트 직전에 대설특보였던 날 제발 겨울에는 많이 걸어다니지 말고 택시타고 다니셔라 그랬는데 걷더거 넘어지셔서 다리가 부러지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방에 매트리스만 깔고 계신다. 집에서 당분간 휠체어를 타셔야 한다. 근데 매트리스만 깔고 있으니까 프레임을 사야겠다고 했는데 못사게 한다. 일어나다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치니까 그걸 막자는 건데 싫다고 하신다. 그러면 이제 끝없는 싸움이 되니까 아버지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2026년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싱글이 됐건, 앨범이 됐던 새로운 음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결혼을 언급하자 그는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으면 목표라고 하겠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 제의가 오면 응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소개팅을 1번 해봤다. 나는 소개를 받아봐야겠다고 생각한지가 얼마 안된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 싶더라. 어머니가 계속 목사님 딸과 소개팅을 제안하시더라. 그래서 자꾸 이러시면 무슬림 딸과 결혼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케이윌은 “어머니가 목사님 딸이 아니라고 해서 (소개팅녀를) 한번 뵀는데 재미있었다. 한 세 번 정도 봤다. 근데 이게 아무래도 어머니도 있고, 누가 소개해 주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그때 했다. 주변에서 결혼할거냐는 성급한 반응을 보이니까 형식적인 자리가 됐다. 소개팅이 아니라 인터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흐지부지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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