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엄정화, 韓 떠나 이탈리아서 ‘오열’→무슨 일?…”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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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엄정화가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포도 수확부터 바다 수영까지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 순간을 특별하게 채웠다. 현지 전통 춤을 감상하다 눈물을 보이며 남다른 감동도 전했다.
지난 23일 채널 ‘Umazing 엄정화TV’에는 ‘풀리아에서 받은 내 생에 가장 잊지 못할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풀리아 여행 셋째 날부터 귀국을 앞둔 마지막 일정까지 소화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정화는 현지 포도밭을 찾아 직접 포도를 수확했다. 와인에 사용되는 포도를 나무에서 따 맛본 그는 “포도 되게 싱싱한데 너무 맛있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와이너리를 둘러보며 포도가 와인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식당에서 즐겼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마친 엄정화는 이번 여행을 돌아보며 “행복하다. 와인도 만들고 여행도 하고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뭔가 다 채워지는 느낌이다. 정서적으로도 막 채워지고”라며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충전된 듯한 소감을 전했다. 곧 촬영을 재개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를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이제 막 다시 촬영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이번 여행 기억으로 다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밤까지 휴식을 놓치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즐겼고, 물놀이를 하면서 “너무 좋다”를 연신 외치며 즐거워했다.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순간은 따로 있었다. 와이너리 투어의 마지막 여정에서 풀리아의 전통 춤 ‘피치카’를 접한 엄정화는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라며 감정을 쉽게 추스르지 못했다. 이어 엄정화는 “나를 위해 춤을 추는 이들의 따뜻하고 소박한 진심이 느껴졌다”라며 “낯선 아름다움이 내면 깊은 곳을 두드리는 느낌이랄까. 이 감동은 단순한 언어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감동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여행은 엄정화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와인을 선보인 행보와도 맞물린다. 엄정화는 최근 직접 이름을 건 와인을 론칭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당시 행사에는 김완선, 정재형, 송혜교, 강민경, 김민하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가수와 배우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엄정화는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다. 와인의 고장인 풀리아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현지 문화를 경험한 이번 여행은 그에게 단순한 휴가를 넘어 음악과 연기 활동을 이어갈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됐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Umazing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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