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김현주가 뜨개질로 외로움을 달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찾았다 내 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인나는 김현주를 향해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팬심을 드러냈다. 유인나는 “학생 때 선배님을 많이 좋아했다”라고 고백했고, 김현주는 “저는 유인나 씨 때문에 왔다. 홍보성을 띤 출연이지만 ‘유인라디오’에는 나가고 싶었다. 왜 계속 싱그러운지 궁금했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와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인나가 김현주의 브이로그를 언급하며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자, 김현주는 “도예와 뜨개질을 즐긴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타, 바이올린, 드럼 등 악기도 틈틈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현주는 직접 만든 뜨개질 소품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에게는 머리끈과 복숭아 모양 텀블러 가방을, 고영배에게는 네잎클로버 모양 뜨개 키링을 선물했다. 고영배가 “저도 이것저것 관심은 생기는데 쇼츠 보다 보면 시간이 모자란다”라고 하자, 김현주는 자신의 취미 생활을 보여주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눴다.

김현주는 집에 있을 때 휴대전화를 가까이 두지 않는 생활 습관도 공개했다. 그는 “핸드폰으로는 주로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는 잘 안 하는 편이다. 연락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집에 있으면 핸드폰과 가까이 안 해서 연락이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유인나가 외로움을 많이 타지 않느냐고 묻자, 김현주는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뜨개질로 달래고 있다. 효과가 있다. 생각이 없어진다. 하루 종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현주는 오는 10월 21일 개봉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실낙원’으로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9년 전 캠핑 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 류선우를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김현주는 류소영 역을 맡아 배현성과 호흡을 맞췄다.
1977년생인 김현주는 1997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는 ‘유리구두’ ‘상도’ ‘애인 있어요’ ‘우리가 만난 기적’을 비롯해 ‘지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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