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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1% 굴욕 맛봤는데… 입소문 타더니 ‘글로벌 차트’ 씹어먹은 드라마

허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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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첫방송된 이 드라마는 엄정화, 송승헌이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두번째로 작품에서 조우하며 기대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나타냈던 작품은 최신 회차 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더해 ENA ‘금쪽같은 내 스타’가 해외에서 첫 공개됨과 동시에 동남아 안방극장을 강타하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홍콩·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차트 상위 기록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가 발표한 8월 3주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지니TV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홍콩에서 4위, 태국·싱가포르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25년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 단절 톱스타 봉청자(엄정화)와 그를 곁에서 지켜주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의 예측불허 동행이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한다.

이와 관련해 홍콩 유력 일간지 SCMP는 이 작품을 “과장된 판타지 코미디”라고 긍정적으로 평하며 엄정화 연기에 주목했다. SCMP는 “25년 공백 끝에 돌아온 톱스타가 변화된 현실에 적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작품의 독창적인 톤과 배우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 3.8%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화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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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 6화에서는 화제성을 올킬하며 성공적인 컴백에 첫발을 내디딘 봉청자(엄정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또다시 자신을 구하고 교통사고 배후까지 포착한 독고철(송승헌)에게 더는 혼자가 아니기에 진실을 찾아내겠다는 봉청자 다짐은 설렘과 궁금증을 높였다.

봉자와 독고철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두 사람 케미스트리도 진가를 발휘하며 시청률도 상승했다. ENA에서 방송된 6화 시청률은 전국 3.8%, 수도권 3.4%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는 “월요일 저녁 빨리 왔음 좋겠다”, “엄정화, 송승헌이 말아주는 로맨스라니 설레고 웃기다”, “과연 세월 순삭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과거, 현재 둘 다 케미 맛집” 등 반응이 쏟아졌다.

▲ “혼자가 아냐”…엄정화X송승헌 사이 흐르는 묘한 기류

이날 봉청자, 독고철, 강두원(오대환) 삼자대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오갔다. 25년 전과 달리 강두원은 갑작스런 봉청자 등장에도 놀라는 기색 없이 여유가 넘쳤다. 그러나 봉청자의 말 한마디마다 자신도 모르게 눈치 만렙 매니저 시절 본능이 튀어나오는 강두원. 교통사고가 벌어진 그날 일들을 묻자 오히려 봉청자가 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을 이용하는 강두원은 분명 미심쩍었다.

반면 봉청자의 컴백쇼는 성공적이었다. 그의 무싸다귀 열연이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갖 밈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제 자리를 조금씩 찾아가는 봉청자에게 위기가 닥쳤다. 강대구(허재호)에게 납치를 당한 것이다. 봉청자도 순순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왕년 액션 스쿨 경험을 살려 결박을 단박에 푼 봉청자는 강대구와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절체절명의 순간 또다시 흑기사 독고철이 등판해 봉청자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을 구하다 상처 입은 독고철에 봉청자는 미안한 마음이 몰려왔다.

걱정 어린 타박을 이어가던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서로를 의식하던 찰나 독고철은 조심스레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봉청자에게 벌어진 두 번의 교통사고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봉청자는 “찾을 것이다. 내 인생 망가뜨린 사람”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어진 말은 독고철을 흔들었다. 걱정하는 독고철에게 “지금은 그때처럼 혼자가 아니잖냐”라고 말하는 봉청자 엔딩은 진실에 다가선 만큼이나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ENA ‘금쪽같은 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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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9

    • Tiffany

      엄정화의 너무나 부자연스런 비주얼 때문에 시청하기가 아주 불편함

    • 좋아하는 두 배우를 한 드라마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고 웹툰 보는 느낌으로 너무 편하게 봤는데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좀 아쉬웠음

    • 몇번을 봤네요 일찍 막내려 아쉬워요 송승헌 멋있어요

    • 재밌어요~~!!

    • 넘 재미없고, 우선 50대 엄정화가 호감일 수 없고, 송승헌은 여전히 연기력 부족.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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