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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 선언’ 뉴진스, 공식 무대서 ‘팀명’ 소개 생략…갈등 여전

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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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일본 밴드 요아소비 내한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룹명을 생략해 시선이 모인다. 지난 7일, 뉴진스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초-겐지츠’ 공연 첫날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서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열창한 뉴진스는 ‘안녕하세요 뉴진스입니다’라는 공식 인사법 대신 각자의 이름으로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뉴진스 멤버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어도어와의 갈등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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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뉴진스라는 이름 포기할 마음도 없다. 상표권 문제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의미가 담겨 있는 이름이라 그 이름 온전하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라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뉴진스와 어도어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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