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환승연애2’ 박원빈이 정규민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제이큐’에는 박원빈이 출연했다. ‘제이큐’는 티빙(TVING) ‘환승연애2’ 출연진 정규민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정규민은 “원빈이가 옷을 사거나 막 엄청 즐겨 입지 않는다. 한번 입혀주고 싶다”라며 이태원으로 향했다. 정규민은 박원빈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추천해 줬다. 그리고 소매를 접어있거나 바지를 올려 입는 등 옷을 입을 때 다양한 팁을 알려줬다.
착장을 마치고 정규민은 박원빈에게 마음에 들었던 옷을 물었다. 이후 가게에 지갑을 두고 온 척하며 박원빈이 좋아한 옷을 사왔다. 28만 원인데도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생일 선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규민은 박원빈이 선생님으로 있는 체대 입시학원을 찾았다. 케이크를 들고 학원에 찾아온 정규민을 보고 “형이 여기까지 왔다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학생들이 준비한 롤링 페이퍼를 보며 박원빈은 감정이 북받쳐 그만 눈물이 차올랐다.
박원빈의 눈물에 정규민은 “울지마라. 나까지 눈물 난다”라고 하며 둘의 우정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한편 정규민과 박원빈 지난해 많은 사람들에게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TVING 오리지널 연애프로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출연 당시 정규민은 박원빈에 대해 “이렇게 귀여운 인간이 존재할 수 있나? 너무 귀엽고 무해하다. 사랑스럽다”라 브로맨스를 드러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제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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