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세월호 인양 작업이 시작되면서 침몰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는 ‘세월호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월호 인양 중 어느 하늘에 뜬 구름’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찍힌 세월호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 모습이다.
네티즌은 “하늘로 간 아이들이 간절히 바랬나 보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또 다시 울컥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23일 오전 11시쯤 세월호 선체를 이동에 필요한 만큼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전날 오후 8시 50분부터 본 인양에 착수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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