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작정했다…’넷플 1위→20대 라이징 스타’ 조합으로 기대감 폭발한 韓 드라마 (‘대리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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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티빙이 학원 스릴러 신작 ‘대리수능’으로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 측은 2일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 엄지원, 박혁권, 백지원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찢어진 수능 답안지 사이로 드러난 여섯 인물의 엇갈린 시선이 단 하루의 선택으로 시작된 사건을 예고한다.

‘대리수능’은 인생이 걸린 단 하루, 각자의 결핍과 욕망이 충돌하며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치닫는 범죄 스릴러다. 수능을 무사히 마쳐야만 뒤처지지 않는 시험대에 오른 세 친구가 위험한 거래에 뛰어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신과 속임수가 오가는 가운데 극한의 딜레마에 놓인 세 인물의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펼쳐진다.
‘대리수능’은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색다른 소재로 호평을 이어온 티빙의 신작이다. 특히 ‘피라미드 게임’으로 학원물의 새 지평을 연 박소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수 작가가 극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터 속 세 친구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남재엽(배현성 분)과 강건태(차강윤 분)는 열망과 불안이 뒤섞인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한다. 두 친구를 등진 주희동(박윤호 분)의 얼굴은 차갑다. 그 뒤로는 어른들이 자리했다. 복잡한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는 예준모(엄지원 분), 불안이 짙게 서린 재엽모(백지원 분), 날 선 눈빛의 재엽부(박혁권 분)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날의 선택이 모두의 인생을 뒤집었다’라는 문구는 세 친구의 거래가 불러올 파장을 궁금하게 만든다.
배현성은 금수저에 훈훈한 외모, 우수한 성적까지 갖췄지만 모든 것이 가면인 남재엽을 연기한다. 차강윤은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정경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 강건태로, 박윤호는 강건태를 우상처럼 여기는 친구 주희동으로 변신한다. 엄지원은 아들의 입시 앞에서 누구보다 치열해지는 엄마 예준모를, 박혁권과 백지원은 각각 남재엽의 엄격한 아버지와 교육열 넘치는 어머니를 맡았다.

주목받는 젊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박윤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 반전의 열쇠를 쥔 서유민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들쥐’는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올랐고, 45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배현성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실낙원’으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아 김현주와 호흡을 맞췄다.
제작진은 “입시 경쟁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인물들의 욕망이 맞물리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 이야기가 색다른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의 호흡과 엄지원, 박혁권, 백지원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은 오는 23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티빙 ‘대리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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