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오늘(23일) 새벽 모친상→시모상 4개월 만 비보…조문·조의금·조화 전부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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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김미화가 모친상을 당했다. 지난 6월 시어머니를 떠나보낸 지 넉 달 만에 다시 전해진 비보다. 김미화는 이번에도 조문과 조의금, 조화를 모두 사양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키기로 했다.
이날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김미화의 어머니 김영자 여사는 23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김미화는 같은 날 직접 쓴 부고에서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김영자 여사께서 2026년 10월 23일 오전 1시 53분에 세상소풍을 끝내고 소천하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어머니와의 이별을 ‘세상소풍을 끝냈다’는 말로 담담하게 전한 그는 “그간의 고통과 외로움 모두 훨훨 떨쳐버리시고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장례는 외부 조문객 없이 가족들만 함께하는 가족장으로 치른다. 김미화는 “가족장으로 진행하며 조문, 조의금, 조화 등 정중히 사절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고인을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부고 끝에는 “딸 김미화 사위 윤승호 올림”이라고 적어 남편 윤승호 씨와 함께 인사를 대신했다.
김미화는 올해 6월 17일 시어머니 황복연 여사를 떠나보냈다. 당시 별세 소식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회장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에도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의금, 조화를 사양하고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김미화는 “너무 슬프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미화는 198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 ‘쓰리랑 부부’에서 김한국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 폭을 넓히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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