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언, 자신도 모르게 혼인신고 당했다…박솔라 악행 어디까지 (‘가족관계증명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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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솔라가 성이언 모르게 혼인신고를 마쳤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 분)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하는 임지후(성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니는 기억이 돌아온 임지후에게 “정말 다 기억이 나는 거냐. 내가 누구냐”고 불안해했고, 임지후는 “내가 사랑하는 지니 씨”라고 전했다. 임지후는 병원에 가잔 나지니의 말에도 “지니 씨만 생각나면 된다. 다른 기억들은 천천히 돌아오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나지니는 “지후 씨가 날 기억하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갈까 봐 너무 무서웠다”라며 자신에게 차가운 임지후를 보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기억을 잃기 전 나지니에게 매달렸던 임지후는 “지니 씨한테 이런 말을 듣다니,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고 행복해했다.



나지니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차로 뛰어든 임지후에게 “거길 왜 뛰어드냐. 죽었으면 어쩌려고”라고 했지만, 임지후는 “지니 씨 대신 내가 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거다”라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임지후는 고등학생 때 친엄마를 만난 일화를 떠올리며 “용기를 내서 엄마를 만나러 나왔는데, 엄마가 오지 않았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나지니는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왜 임지후가 단호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했다. 임지후는 “우리 오늘부터 1일 맞죠?”라고 했고, 나지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을 본 나세리(한고은)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나세리는 “지후밖에 안 보여? 그 뒤에 부모, 도도희 안 보이냐. 널 다 잡아먹을 거야”라며 평범한 사람을 만나라고 했다. 나지니가 “그럼 평범하게 낳아주던가”라고 응수하자, 나세리는 “널 차로 치려 한 범죄자를 며느리로 맞을지언정 내 딸은 싫다고 한 집안이다. 이런데 어떻게 응원하냐”고 답답해했다.



두 사람이 행복해하는 사이, 도도희(박솔라)는 혼자 임지후와의 혼인신고를 마쳐 충격을 안겼다. 도도희는 임지후 방에서 훔친 신분증과 도장을 몰래 돌려놓고는 “우리 혼인신고 하자”고 밝혔다. 그러나 임지후는 “일단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임지후는 도도희가 나지니를 가둔 창고로 도도희를 데려가서 “다 생각 났다”고 다그쳤다. 그러자 도도희는 “축하해. 그럼 내가 얼마나 오빠를 좋아하는지도 다 생각났겠네? 지니를 죽일 만큼 내 마음을 준 것도”라며 “왜 내 사랑은 안 받아주냐”고 집착했다. 임지후는 “집에서 쫓겨나서 노숙을 해도 먹고 살려고 결혼하지 않아”라고 돌아섰지만, 도도희는 홀로 혼인관계증명서를 꺼내 들고 비열하게 웃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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