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빌스택스(본명 신동열)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가 과거 발표한 노래 가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차례 대마 합법화를 주장했던 그가 해당 곡에서 대마 흡연에 대해 노골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빌스택스는 지난 4월 20일 발매한 앨범 ‘LIVE FAST DIE SKRT’의 수록곡 ‘아침 점심 저녁’에서 대마초 흡연을 연상시키는 가사를 삽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곡은 빌스택스가 직접 작사를 맡은 곡으로 “아침먹고 puff, 점심먹고 puff, 저녁먹고 puff”이라는 가사가 반복해 등장하는 건 물론 “매일매일 펴” “약값에만 억” 등의 표현이 더해져 충격을 안겼다. ‘puff’는 대마 자체와 대마를 흡입하는 행위를 뜻하는 은어다.


빌스택스는 지난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빌스택스는 지난해 11월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대마와 대마 젤리 등을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빌스택스는 검찰이 마약 판매상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마 구입 정황이 포착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빌스택스의 소속사 스꺼러갱비즈니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아티스트는 그동안 경찰 및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으며, 같은 잘못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재판과 사법 절차에도 끝까지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빌스택스가 마약류 관련 혐의로 수사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대마초 흡연과 엑스터시, 코카인 투약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에도 공식 석상 및 매체 인터뷰에서 수차례 대마 합법화를 지지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빌스택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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