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진선규가 일본어를 쓰는 사토 신이치 역을 소화하기 위해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두 달 동안 일본에서 살았던 비화를 소환했다.
21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티벤터뷰] 분량 꽉 끼게 토크하고 웃고 질투하고 놀리고 팝핀 추고 갑니다 김유정X박진영X김현주X이무생X진선규 백일 가족 영원해 #100일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100일의 거짓말’ 출연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등 외국어 대사를 해야 했던 배우들의 고충을 소환한 MC 이은지는 진선규를 언급하며 “아예 일본에서 두 달 정도 사셨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사토 신이치 역을 맡은 진선규는 “일단 일본어 자체를 하나도 몰랐다.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아예 몰랐다. 근데 일본인 역할을 맡았으니까 연습을 해서 네이티브 수준이 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해보자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스케줄이 아예 없어야 그걸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내 박보경의 허락 하에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그렇게 일본에 두 달 동안 가서 하루에 일곱 시간씩 대본만 봤다. 가서 회화를 공부하고 이런 게 아니라 대본만 (공부했다)”라며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를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이에 김현주는 “근데 왜 일본까지 가서 대본을 봤어야 했나?”라고 물었고 진선규는 “집에 있으면 약속이 생기고 운동도 가야되고 이런 무언가가 생기니까”라며 “반면 혼자 떨어진 일본에선 대본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일곱 시간을 대본만 봐도 시간이 너무 남더라. 그래서 익숙해진 후에는 운동도 하고 그랬다”라며 혼자 일본에서 러닝을 하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한편,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티벤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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