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장성규는 7일 개인 계정에 메시지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과 “호불호가 갈리는 직업이긴 해서 속은 상해도 욕하는 분들 존중하려 하는데 이런 케이스는 심리가 궁금하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장성규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는 새벽 시간대 한 네티즌이 그를 향해 느닷없는 욕설과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웬 날벼락이지 술 드셨냐”고 답했다.

해당 네티즌은 장성규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꼬꼬무’를 비롯해 오버액션 하는 것이 재수 없다. 오버액션 하지 마라”며 장성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어 “너 정말 꼴 보기 싫다. 있는 그대로 하면 되는데 뭐 혼자 잘났다고 그러냐. 관종”이라며 장성규를 향해 이유 없는 비난을 토해냈다.

장성규는 “제 방송 다 모니터 해주고 새벽에 직접 찾아와서 정성껏 욕하는 경우는 어떤 마음일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어 “AI에게 물었더니 네 가지로 정리해 줬다”며 인공지능에 물어봐 받은 분석과 답변을 캡처해 게시글에 덧붙였다. 분석 글을 읽고 장성규는 “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되도록 이해하고 존중하려 노력해 보겠다.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보낸 님아 앞으로도 모니터링 부탁한다”고 유쾌하게 악플에 받아쳤다.
장성규는 J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JTBC ‘아는 형님’, 웹 예능 ‘워크맨’,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에서 크게 활약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장성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KBS 양궁 종목의 신입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기보배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췄으며, 아나운서 출신인 만큼 훌륭한 발음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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