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서동주, 3년째 시험관→연이은 실패에도…”잘 안돼도 괜찮아”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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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시험관 시술 근황을 전했다.
서동주는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는 시험관을 3년째 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인 서동주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극난저라서 매달 난포가 하나 혹은 두 개가 생긴다. 채취하면 난자가 단 한 개 나올 때도 있고, 아예 공난포일 때도 있다. 그러면 또 다음 달을 노려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미디어에선 한 번에 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그래도 매달 할 수 있을 때 채취를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어 그는 “아쉽게도 이번 달도 공난포 당첨이었다. 정신 차리고 밖에 나오니 햇살이 얼마나 아름답던지”라며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슬픔에 잠식되기보다는 이미 받은 복을 세어 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견뎌보려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되어도 감사, 되지 않아도 감사”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당분간은 휴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그는 “다음 달은 한 달 정도 쉬어가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다운되는 날에는 살아 있는 거대 말랑이 레아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서동주는 “난임을 헤쳐나가고 있는 모두를 응원한다. 다 잘될 거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라며 “잘 안되더라도 우리 모두 괜찮을 거다. 어떤 시기는 후회 없이 노력해 봤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를 칭찬해 줄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될 거다. 항상 응원하겠다” “이번엔 예감이 좋다” “읽는 데 괜히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4월 서동주는 자신의 채널에서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계류 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며 “어떻게든 칠복이를 지키고 싶어서 매일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그는 시험관 시술을 이어가며 2세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난임 치료 전문 한의원을 찾기도 했다.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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