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다른 배우가 할 뻔한 ‘달콤한 나의 도시’, 내가 덥석 물어…인생작 됐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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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강희가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하며 20세에 아역상을 수상했다고 털어놨다.
17일 온라인 채널 ‘옆집부부 서현철 정재은’에선 ‘순수 강희 +순수 재은, 무공해끼리 만나면 생기는 일ㅋㅋ [오만석, 최강희 출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강희와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내 인생의 타이밍’에 대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최강희는 활동을 시작한 타이밍에 대해 “저는 1996년도 그때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아역을 오래 했다. 청소년 드라마를 했다. 그래서 20살에 아역상을 받았다. 괄호 열고 특별상이라고 해주셨다”라며 데뷔시절을 돌아봤고 오만석은 “지금도 동안인데 그때는 얼마나 더 동안이었겠나”라고 강조했다.
최강희는 “동안 얼굴로 너무 유명했을 경우에는 내가 예뻐했던 어린 얼굴이 확 나이가 드니까 더 많은 사람들이 ‘너 나이 들었구나’ 많이들 하는 것 같다”라고 동안의 고충 역시 언급했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타이밍’에 대한 질문에 최강희는 “준비가 안 됐는데 타이밍이 온 경우가 있다.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가 들어왔었다. 저는 사실은 그 역할을 그만해야 될 나이였다. 제가 나이도 먹었으니까 로맨틱 코미디는 이제 후배가 하는 게 맞는 타이밍이었는데 대본이 너무 재밌는 거다. 그 전에 ‘화려한 유혹’이라는 60부작 드라마를 하고 있었는데 촬영 기간을 약간 겹쳐서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저는 그렇게 연기를 (겹치기로)할 수가 없고 자신도 없었다. 그래서 준비가 안 돼서 놨던 작품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서현철은 “그런 것들은 우리가 늘 얘기 하는데 내 것이 아니었던 것들”이라고 말했고 최강희 역시 “그런 것 같다. 다 지금 하는 것들이 다 내 자리인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근데 반대로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2030들이 좋아하던 드라마였다. 그거는 다른 분이 놓고 간 거를 제가 덥석 물어가지고 했는데 그게 되게 잘돼서 제 인생 드라마가 됐다. 근데 그분이 하고 싶어 했던 작품이 저한테 들어왔던 영화였다. 저는 그거보다 이 드라마가 하고 싶었는데 마침 맞교환이 된 셈이 됐다. 그 역할이 정말 딱 제 옷이었다. 하면서도 너무 편하고 ‘내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최강희는 연극 ‘클로저’에서 안나 역할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옆집부부 서현철 정재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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