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2년 전 사별→건강 악화 딛고 대학원 졸업…”두려움 안고 내디뎌”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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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사강이 대학원 졸업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강은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 역시 수만 가지 걱정이 앞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사모를 쓴 채 꽃다발을 안고 있는 사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막상 부딪혀보니 한 가지는 너무나 분명했다”라며 “시작하지 않으면 단 1%의 가능성도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강은 “늦게 시작하면 늦게 시작한 사람만이 축적한 고유한 경험이 무기가 된다. 살아내며 얻은 경험이 공부와 만나니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책 속의 문장들이 살갗에 닿듯 다르게 다가왔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상황이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셨으면 한다.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져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두려움을 안고서도 떨리는 다리로 한 걸음 내딛는 것, 그것이 진짜 시작”이라고 당부했다. 사강은 “인생의 다음 장은 나이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가 아닐까 한다”며 “지금도 어딘가에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힘내라고, 자신을 믿으라고 맘껏 응원해 주고 싶은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졸업 축하한다”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다” “너무 멋지다” 등 응원을 남겼다.
1978년생 사강은 god 안무가 출신의 신세호 씨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4년 남편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사별 후 불면증이 생긴 건강 상태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025년 사강은 개인 계정에서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았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입원 당일 자고 일어나자마자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아픔으로 서는 것조차 힘든 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다”며 “자궁 안에 있던 7cm 정도 되는 것이 파열돼서 여기저기 쓸고 있었다”고 수술 후기를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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