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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스크린에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나타났다.
최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그의 파격적인 변신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속 그의 얼굴 반쪽은 문신이 가득 메우고 있다. 여기에 작품을 위해 몸집을 한껏 키운 듯한 다부진 체격과 서늘하게 가라앉은 눈빛까지 더해져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그가 연기하는 인물은 두 주인공 장태영·박태영의 고교 동창인 아브라함이다.
2006년 개봉해 569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영화 ‘타짜’. 이후 도박판의 세계를 대중적으로 각인시키며 ‘타짜: 신의 손'(2014), ‘타짜: 원 아이드 잭'(2019)까지 흥행 신화를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가 마침내 피날레를 장식한다. 마지막 시리즈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정점에 섰다고 믿었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 동명이인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벌이는 치열한 복수극을 그린 범죄 영화다. 올 추석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스윙스는 과거 사업 실패로 떠안았던 120억 원대 빚을 거의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일 채널 ‘SPNS TV’에 출연한 그는 “신인 아티스트 수십 명에게 투자하다가 무너졌다. 뼈저리게 아픈 수업이었다”며 “이제는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 또 어떻게 해야 돈을 잃지 않는지도 알게 됐다. 일이 많이 들어오는 방법도 깨달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힙합 신의 대표 래퍼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첫 배우 프로필”이라는 문구와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그는 숏드라마 ‘광안’에도 출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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