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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빈티지 샤넬 가방에 쿠팡에서 산 모자. 배우 박하선이 고가 명품과 저렴한 제품을 한데 섞어 입는 자신만의 ‘하이 로우 패션’ 철학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박하선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저는 하이 로우 패션을 좋아한다. 저는 이 오래된 빈티지 가방과 쿠팡에서 산 모자를 매치한다. 또 너무 바빴다. 그래서 지난 3개월 동안 계정에 자주 들어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곁들였다.
게시물 속 박하선은 트위드 재킷에 블랙 스커트를 받쳐 입어 단정하면서도 품격 있는 무드를 완성했다. 압권은 가방과 모자의 조합이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고가의 샤넬 빈티지백 옆에 쿠팡표 모자를 아무렇지 않게 매치하며 가격대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 로우(High-Low)’ 스타일링이 무엇인지 몸소 증명한 것. 명품 하나로 온몸을 감싸는 대신 비싼 것과 싼 것을 자유롭게 오가는 이 방식은 그가 스스로 밝힌 취향이기도 하다.
이번 게시물은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박하선의 소비 습관을 공개적으로 걸고넘어진 직후 올라와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8일 고영욱은 자신의 계정에 “하선 씨 이런 모습은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어차피 고시생으로선 감당이 안 될 여자였다”라고 적은 데 이어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명품 사 나를 텐데. 남편 류수영 씨가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해야겠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보이지만”이라며 박하선의 명품 쇼핑을 꼬집는 글을 올려 시끄러웠던 바 있다.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한 명이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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