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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자신이 10년 동안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8일 온라인 채널 ‘헤이 김대호’에선 ‘낭만과 광기는 한 끗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대호가 홀로 캠핑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연애이야기를 꺼내며 “다른 분들이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연애한지도 너무 오래됐고 뭐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자만추’ 해가지고 자연스럽게 술자리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거기 가면 긴장돼서 온몸이 굳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 사람을 내가 호감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말을 거는 순간 내 호감을 전달하는 느낌? 내가 시동 거는 느낌? 그럼 ‘이 사람이 오해하면 어떻게 하지’부터 시작해서 그러다보면 무서워진다. 뭔가 관계를 맺기가 무서운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연애관 물어보면 그렇게 외롭고 막 진짜 연애하고 싶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게 일 년에 두 달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머지 날은 만약에 여자친구가 있다 하더라고 내가 죽을 것 같이 사랑하는 순간이 아니라 정말 내 친구처럼 그런 날들을 정말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런데 누군지 모르니까 시작하는 게 너무 힘든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어느덧 (연말이 돼서)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리더라. 시상식날 술을 먹고 눈 떠보면 1월 2일이더라. 지금 그렇게 10년 넘은 거다”라고 돌아보며 씁쓸해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헤이 김대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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