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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일부 유명인들의 탈세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며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성실한 납세를 실천해 온 스타들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먼저 방송인 유재석은 방송에서 직접 납세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웹 예능 ‘풍향중’에서 유재석은 이상민, 지석진 등과 여행을 떠나기 직전 “ATM에서 돈 찾을 때 세금 납부를 해야 한다”며 은행부터 챙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이 “아직 납부 못 했냐”고 묻자 그는 “계속 녹화가 있어서 가지 못했다”고 답했고, 촉박한 일정을 걱정하는 지석진에게도 “세금 납부는 정말 중요하다. 우리의 의무”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지난 4일 댓글 창에는 국세청 공식 계정이 직접 등판해 “재석 님, 성실한 세금 납부 고맙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으며 “내년에도 성실 납세로 또 뵙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더했다.
평소 유재석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성실 납세자로 알려져 왔다. 앞서 지난해 8월 윤나겸 세무사는 채널 ‘절세TV’에서 유재석의 세무 처리 방식을 언급, “연봉 100억 원을 벌어 장부 신고를 하면 세금이 약 27억 원 정도지만 유재석처럼 기준경비율(8.8%)만 적용하면 41억 원을 내는 셈”이라며 “돈보다 신뢰를 선택한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배우 오연수 역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오연수는 지난 3월 자신의 채널에 ‘나라에서 주는 상 받는 날 남편이랑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받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학교 다닐 때 개근상도 못 받았는데 나라에서 주는 상을 두 번째 받으러 왔다”며 “세금 잘 내서 주는 모범 납세자상”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2003년도에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도 한번 받았는데 24년 만에 또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한 오연수는 “세금 나온 거 꼬박꼬박 잘 낸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앞으로도 잘 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가 받은 표창장에는 “귀하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국가 재정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진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같은 해 방송인 김성주 또한 모범 납세자 명단에 올랐다.
김성주는 지난 3월 3일 강남세무서에서 진행된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소 그의 단정하고 성실한 이미지 그대로 실생활에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 납세를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 이후 김성주는 소속사를 통해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묵묵히 의무를 다하는 많은 분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뜬뜬’, ‘오연수’, 스타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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