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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정형돈과 개그맨이 되기 전 호객꾼과 손님의 관계로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인연을 언급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하하 PD’에선 ‘[ㅈㄸㄸ원정대6] 무한도전 VS ㅈㄸㄸ원정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하하, 정형돈, 양상국, 박영진, 김원효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후배 개그맨인 김원효와의 인연에 대해 “김원효가 과거 ‘삐끼'(호객꾼)를 했었다. 내가 2003년도인가 부산 서면에 놀러 갔다가 김원효에게 호객 당해서 당시 그 가게에 갔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김원효는 “개그맨 되기 이전에 했었다. 서면에 나이트 거리 있지 않나. 밖에서 손님을 호객을 해야 하지 않나. 근데 막 저쪽에서 사람들이 버글버글한 거다. 싸움 난 줄 알았더니 ‘갤러리 정’ 할 때 정형돈이 온 거였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내가 숨기고 살다가 아내한테 들키게 된 게 과일을 내가 너무 잘 깎았던 거다. 그때는 주방 일도 했다”라며 노련한 칼 솜씨를 숨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부부끼리 밥 먹고 술 먹고 하다가 치울 때도 그냥 치우면 되는데 내가 손가락으로 병을 다 집어서 치웠다”라고 숨길 수 없던 거미손 본능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김원효랑 술 마시면 진짜 빨리 치우고 안주도 한꺼번에 몇 개씩 들어온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원효는 “나도 모르게 물티슈를 돌리기도 한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정형돈은 “그래서 김원효가 물티슈 사업도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거기서 시작해 지금의 원효가 된 것 아니냐. 되게 멋있다”라고 말했고 김원효는 “와이프도 부모님 뵙기 전에 가게 사장님에게 먼저 인사를 시켰다. 나한텐 또 다른 은인 같은 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하하PD’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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