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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쥬얼리 이지현이 20년 만 쥬얼리 무대를 돌아보며 가족이 상봉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24일 차오루의 온라인 채널 ‘차오룸’에선 ‘과천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쥬얼리 지현 선배님 찾아가서 머리 하고 왔어요ㅣ차오룸 EP.34 이지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오루가 미용사로 변신한 이지현을 찾아가 헤어손질을 받으며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만에 모인 쥬얼리 무대가 언급된 가운데 이지현은 “의미 있게 우리가 20년 만에 모였더라”고 돌아봤다. 앞서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쥬얼리 멤버들이 모여 히트곡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차오루는 “쥬얼리 선배님들이 모여서 깜짝 무대 해주면 너무 감동받을 것 같다. 나이 상관없이 열정과 희망과 힘을 보여주는 것이지 않나, 열정 있게 살고 있는 모습이 우리에게 힘이 된다”라고 쥬얼리 무대의 의미를 짚었다.
이지현은 “우리 영상 나가고 많은 분들이 우셨다고 하더라. 왜 우셨을까 물어봤더니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면서 그 영상 보고 그렇게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다시 무대를 한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이지현은 “믿기지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모인 이 자리가 20년 후가 됐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 여전히 우리는 20년 전의 모습 그대로인 것 같은데 오늘이 20년 후의 자리라니 믿기지 않았다.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 멤버들이 있어서 든든했다. 정말 가족이 상봉한 느낌이었다. 혼자가 아니란 것”이라고 돌아봤고 차오루는 “그게 팀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공감했다.
“살다 보니까 남자가 꼭 있어야 내 인생이 풍부해지는 게 아니란 걸 느꼈다”라는 솔로 차오루의 말에 워킹맘 이지현은 “근데 나는 혼자 모든 걸 다 하다 보니까 힘들고 이런 거는 진짜 남자의 영역 여자의 영역 없지만 (육아할 때) ‘이거는 남자가 있어야지, 남자들이 할 일인데’ 이럴 때가 있다. 사실 그런 것 빼고는 혼자서 시간을 잘 보낼 줄 아는 사람이라면 결혼은 선택이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쥬얼리 활동 종료 후 두 번의 이혼을 겪고 1남 1녀를 키우고 있는 이지현은 최근 미용사로 인생 2막을 열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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