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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최화정이 유정수 대표의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최화정은 지난 9일 개인 채널에 ‘최화정 기절! 에르메스가 굴러다니는 800억 CEO 용산 하우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그는 공간 기획 일을 하는 유정수 대표 집에 들러 인테리어를 구경했다.
최화정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네멋집’에서 유정수의 팬이었다며 그때는 카리스마 있고 단호한 인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정수는 “프로그램에서 사장님이 만든 커피를 마시고 무서운 표정으로 평가해야 했는데 첫 촬영이라 잘 몰랐다. ‘맛있냐’는 질문에 무미건조하게 답했다”며 “PD님이 ‘카리스마 있게 안 하시냐’고 하더라. 그래서 방송에서 단호하게 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거실 소파에 앉은 최화정이 여기가 반지하냐고 묻자, 유정수는 “1층 거실은 지하, 2층 침실은 반지하다. 사실 (건물) 4분의 3이 지하에 묻혀 있다”며 웃었다. 최화정은 집들이 선물로 지오바냐라(이탈리아 가구 브랜드)를 건넸다. 선물로 받은 주황색 트레이를 본 유정수는 보여줄 게 있다며 천장까지 쌓여있는 에르메스 박스를 공개했다. 그는 “에르메스라서 오렌지색이 좋은 게 아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 물자로 다 가져가서 흑백 박스밖에 못 만드는 상황이었다. 그때 나라에서 안 가져간 염료가 주황색이라 그게 지금 에르메스 오렌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정수는 거실 맞은편에 위치한 거대한 어항을 가리키며 “저 어항이 다 태평양에서 가져온 바닷속 생물들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생에 물고기였던 거 같다. 물에 사는 생물들이 너무 좋다. 어항 안에 있는 건 다 살아있다”며 산호초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픈 물고기를 치료하는 어항까지 보여주자, 최화정은 “복지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그는 “어항 설치에는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다. 1,500만 원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항 자체가 비싸지는 않다. 살아있는 산호 하나가 20만 원 정도다. 들어있는 애들이 한 7, 8천 정도 할 거 같다”고 하자, 최화정은 “누가 깨면 정말 큰일 나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정수는 “주말에는 물고기를 6시간 본다. 얘네 청소해 주면서 힐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질투의 화신’,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유정수는 공간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 글로우서울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유정수,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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