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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올여름, 클래식 선율과 함께 뜨거운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낼 기대작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오는 8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대본 리딩 현장 공개와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음악 천재들의 우정과 사랑, 치열한 경쟁과 찬란한 성장을 그리는 청춘 음악 드라마다.
작품의 제목인 ‘포핸즈(Four Hands)’는 피아노 한 대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연주법을 뜻한다. 서로 다른 두 청춘이 하나의 건반 위에서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방송을 앞두고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역 후 컴백’ 송강 X ‘믿고 보는 대세’ 이준영, 역대급 브로맨스 예고
이번 작품이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단연 화려한 주연 라인업이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송강의 전역 후 첫 복무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알고있지만,’, ‘마이 데몬’ 등 다양한 로맨스 및 크리처물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으며 ‘넷플릭스 아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강은 극 중 단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은 피아노 귀재 ‘강비오’로 분한다. 차갑고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 남모를 고뇌를 지닌 인물이다. 송강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천재 피아니스트의 고독과 열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강비오의 유일한 라이벌이자 친구인 ‘최정요’ 역은 이준영이 맡았다. 최정요는 타고난 천재성을 지녔으나 불우한 환경 탓에 자신의 재능을 외면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매 작품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준 이준영이 선보일 날 것 그대로의 청춘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완벽한 엘리트 강비오와 거친 원석 같은 최정요가 피아노를 매개로 서로에게 자극을 받고, 때로는 대립하며 완성해 나갈 ‘청춘 브로맨스’는 ‘포핸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장규리부터 김주헌까지, 극을 풍성하게 채울 신구(新舊) 라인업
주인공들의 케미스트리를 든든하게 받쳐줄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도 신뢰감을 더한다.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이자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장규리는 예민한 청각을 지닌 비올라 전공자 ‘홍재인’ 역을 맡았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두 남주인공 사이에서 또 다른 관계성의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합류 소식을 알린 김주헌은 극 중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레전드 피아니스트이자 강비오와 최정요의 스승인 ‘도현수’ 역으로 출연한다. 뛰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따뜻한 품격과 깊은 음악성을 지닌 멘토로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 서사에 무게감을 더하고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건반 앞, 숨 막힐 듯 완벽했던 호흡’…음악과 성장의 카타르시스
드라마 ‘포핸즈’는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를 넘어,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과 예술계 청춘들의 치열한 현실을 사실감 있게 다룰 예정이다. “건반 앞, 숨 막힐 듯 완벽했던 우리의 호흡”이라는 카피처럼, 인물들이 피아노 앞에서 교감하는 음악적 연출이 핵심이다.
드라마의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공간이 주는 몰입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포핸즈’는 클래식 음악을 다루는 만큼, 예술고등학교의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캠퍼스 전경과 햇살이 내리쬐는 연습실, 그리고 웅장한 콘서트홀 등 각 공간의 특성을 극대화한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다. 인물들의 감정선이 격정적으로 휘몰아칠 때마다 변화하는 조명의 톤과 피아노 건반의 미세한 떨림까지 잡아내는 고혹적인 카메라 워킹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콘서트장의 로열석에서 이들의 성장 플롯을 직관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탁월한 음악 감각을 보여준 무비클로저의 김준석, 정세린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클래식 스코어와 감각적인 사운드트랙을 예고했다. 박현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신이원 작가의 감성적인 필치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최근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만으로도 청량하면서도 밀도 높은 분위기를 풍기며 대중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포핸즈’. 위태롭지만 찬란한 청춘들이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안방극장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오는 8월 29일 안방극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시크릿이엔티, tvN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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