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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진중했던 한석규, 나이 드니 나보다 말 많아져…수다쟁이 됐다” [RE:뷰]

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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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민식이 절친 한석규가 나이가 들며 자신보다 더 말이 많아졌다고 깜짝 폭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27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팬미팅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맨 끝줄 소년’에서 호흡을 맞추는 최민식과 최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최민식의 입담에 최현욱은 “선배님이 현장에서 장난을 많이 치신다”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최민식 형님이 진중함 속에 이런 개구진 매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이렇게 먼저 장난쳐 주면 후배로서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최현욱은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최민식 형 좋아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라고 말하자 최민식은 “좋아하다가 이게 어느 정도 시간이 가면 질려한다. 어느덧 뻐꾸기를 날리다보면(말을 많이 하다 보면) 나 혼자 있다. 그래서 너무 뻐꾸기를 날렸다고 맨날 후회한다”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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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3년 지기인 한석규를 언급하며 “친하시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최민식은 “한석규 씨가 진짜 최현욱 같았다”라며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이를 먹다 보니까 말이 많아졌다. 수다쟁이가 됐다. 이젠 (나보다) 한석규가 더 말을 많이 한다. ‘내가 뻐꾸기 날릴 때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느꼈다)”라고 찐친 폭로를 펼치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최현욱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조용한 편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말이 많아지고 목소리 톤이 몇 배 높아진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민식과 최현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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