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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악뮤의 노래를 듣고 스승 고(故) 전유성을 떠올렸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계정엔 “‘신영아 삶에는 기쁨 뒤엔 행복도, 슬픔도 다 있는 거야’ 악뮤 노래 듣고 김신영이 오열한 이유”라는 글과 함께 김신영이 게스트로 나선 오는 10일 방송의 선 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김신영은 악뮤의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듣고 고 전유성이 떠올랐다며 “이 노래를 딱 들었을 때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오열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내가 공황장애가 왔을 때 극장 앞에 작은 호수가 있었다”며 “그때 교수님이 손도 못 잡고 그냥 댄 채로 ‘삶이 기쁜데 행복도 있고 슬픔도 있는 거다. 인생 뭐가 있니’라고 해주셨다. 그 느낌이 났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전유성의 애제자로 지난해 9월 25일 고인이 폐기흉 악화로 눈을 감았을 때도 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44kg 감량 후 13년간 체중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은 그는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교수님이 ‘짬뽕을 너무 먹고 싶은데, 내가 지금 못 먹잖아. 아끼지 말고 맛있게 먹어. 먹고 싶은 거 먹고 살아’라고 하셨다. 다이어트 후 ‘지금 못 먹어요’ 하는 걸 보시다가 마지막에 그런 얘기를 하신 건데 이제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실컷 먹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긴 바 있다.
한편 김신영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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