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주아민이 최근 벌어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주아민은 4일 자신의 계정에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의 문제가 아닌 당연히 누려오던, 그리고 당연히 누려야 할 마땅한 것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이러한 제 글이 마음에 안 드셔서 모진 말을 쓰신다 해도 그것 또한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에서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고 존중한다. 그러니 저의 생각이나 저의 의견 역시 존중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글에는 “미국에서도 잠이 오질 않는다. 좌든 우든 어떠한 색과는 무관하게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미래가 있는 우리나라이지 않나. 용기가 없어 그동한 소리 내지 못했지만 더 이상은 관망할 수가 없다”고 쓰여있다.
이어 5일에는 “저는 그동안 정치에 딱히 관심을 갖지 않아 특별한 색이 없었다. 더더욱 직업 특성상 정치색이 있어봤자 저한테 좋을 게 없다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아이를 키우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팔로워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직업이기에 어제 올린 글에 많은 분들이 팔로우를 끊으시기도 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직업군이나 유명하신 분들은 이러한 이유로 더더욱이 말을 아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아민은 “그러나 선거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 생각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공정한 선거를 통해서 어떠한 정권이 들어서도 국민의 뜻으로 이루어진 그때의 정권이 부디 잘해주기를 바라며 응원하고 믿어주는 것이 국민의 몫”이라며 “이번 선거에 투표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황당하고 억울해 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처음 있는 일에 의문을 가지면 우파, 조용하면 좌파. 그게 말이 되는 거냐”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가 이런 일을 보고도 아무 말 하면 안 되는, 오히려 하면 이상해지는 그런 분위기로 조성되어 가고 있는 게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저의 소신을 발언하고 싶었다”며 “서울시장이 누가 되었든 다시 투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투표조차 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다시 투표권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역시 우리나라 현 정부가 아직 끝나지 않은 이번 일을 투명하게 잘 해결해 주시리라 믿고 있다”고 글을 마쳤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주아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