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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던 유명 셰프 A 씨가 10억 원 규모의 금융사기에 이어 농장을 탈취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한 누리꾼 B 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유명인 A의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어머니가 심각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장문의 폭로 글을 게시했다.
B 씨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이를 공론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B 씨의 주장에 따르면, 피고소인 A 씨는 과거 B 씨 어머니의 오랜 지인이자 직원으로 근무했던 인물이다. 지난 2011년 어머니가 제주도의 한 영농조합 B를 인수한 이후에도 이들의 인연은 이어졌으나, 현재는 A 씨가 농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 씨는 “A 씨가 방송에서 자신의 농장인 것처럼 언급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농장 직원들을 협박하는 등 업무를 방해 중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현재 경찰에 관련 내용을 모두 신고했다는 B 씨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로 농장 진입로 차단, 업무용 휴대전화 절도, 수확물 절도, 농장 사무실 문 훼손 및 직원 협박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B 씨는 “어머니가 A 씨 가족으로부터 10억 원대 금융사기를 당한 피해자이기도 하다”며 “이와 관련한 법원의 판결문도 이미 존재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잇따른 사업 실패를 겪은 A 씨가 금전적인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B 씨의 어머니 역시 계정을 통해 폭로에 힘을 싣고 있다. 그는 “A 씨가 유명세로 투자금을 받은 뒤 폐업을 반복했다. 6개월째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글과 함께 과거 A 씨가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재벌설을 해명했던 기사 일부를 캡처해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B 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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