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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암 투병 중에도 시아버지 산소를 방문했다.
지난 5일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2025년 9월 촬영된 것으로, 이날 그는 “아프고 나서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한다”며 대전행 기차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은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으로 방송 활동을 일체를 중단했던 당시 촬영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전에 도착해 남편 이봉원이 운영하고 있는 짬뽕집을 찾은 박미선은 반가운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식사를 마치고 이동하는 장면에 박미선의 짧은 머리가 나오며 “항암 치료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기”라는 자막이 함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전 여행을 마친 박미선은 “대전에서 차 타고 거창으로 간다”며 차를 타고 달려 어딘가에 도착했다. 이후 그는 “여기는 시아버지 산소가 있는 곳”이라며 “명절에 차례를 못 모셔서 인사드리러 왔다. 아프고 난 다음에 처음 온 거라 굉장히 반가워하실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박미선은 간소하게 차린 제사상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시아버지에게 인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한 상이 아니더라도 느껴지는 마음과 아이패드를 활용해 사진을 대체한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시아버지의 산소에서 박미선은 “오랜만에 온 거서 같다”며 “멀어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 번은 방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변함없는 며느리의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한 박미선은 지난해 1월부터 항암 치료에 들어갔다. 그는 림프절 전이로 인해 항암 치료 13회와 방사선 치료 16회를 받으며 약 1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치료에 전념한 끝에 같은 해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활동 재개를 전한 박미선은 오는 6월부터 남편 이봉원과 함께 MBN ‘불타는 가’ 진행을 맡는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나는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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