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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4층 규모 442평 서울팝페라하우스의 건축 공사대금 미지급 사태가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하도급업체 측에서 다시 반박에 나섰다.
해당 하도급업체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하음은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임형주가 자신의 대저택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건물의 공사대금은 일부 미지급돼 공사대금을 3년 가까이 받지 못하고 있다”며 “공사대금을 미지급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판결문까지 있다는 하도급업체들의 반발이 있자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하며 오히려 자신을 흠집 내기하고 있다는 등 사실관계를 흐리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하음은 “그런데도 임형주는 2차 입장문에서 이중결제를 감수한 선의를 보이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 사건 하도급대금은 이중 지급이 아니라 당연히 지급되어야 하는 것인데 마치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돈을 베풀 듯이 주겠다는 식의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임형주의 이와 같은 채무 회피를 위한 법인격을 악용하는 행위는 형법상 강제집행면탈죄 등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임형주 주장대로라면 임형주는 하도급대금 등 상당한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주식회사 엠블라버드의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것인데 만일 무상으로 거주하고 있을 경우 이 역시 업무상 배임죄 등 형사처벌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임형주는 1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124석 규모의 팝페라 전용 극장을 갖춘 서울팝페라하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임형주 측은 “1차적인 문제는 임형주가 아닌 회사의 문제”라며 “서울팝페라하우스는 매각 절차를 밟을 것이고 변제 또한 꼭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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