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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위기 자초…상황 심각해졌다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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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황보라가 공동구매 제품 홍보를 위해 교통사고 상황을 연출했다가 과거 자신의 음주운전 이력까지 소환되며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고개를 숙였다.

황보라는 1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전 올라온 공구 영상과 관련하여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불편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공식 사과했다.

지난 11일 황보라는 마카다미아 공동구매를 홍보하며 야간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를 당한 듯한 긴박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보라는 비명을 지르며 실제 사고가 난 것처럼 연출했으나, 곧바로 화면이 전환되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마카다미아 먹을래?”라고 제품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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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교통사고를 안주 광고의 소재로 쓰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황보라가 지난 2007년 강남구청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5%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됐던 과거사가 다시금 조명되면서 비판의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운전 전력자가 사고를 가벼운 광고 소재로 활용한 점이 대중의 공분을 산 것이다.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해 아들 우인 군을 두고 있다. 자숙 후 활발한 방송 활동과 온라인 채널 소통을 이어오던 그가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황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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