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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미국 유명 배우이자 감독 티모시 버스필드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에 휩싸였다. 9일(이하 현지 시각) 뉴멕시코주 경찰이 공개한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버스필드는 자신이 감독하고 출연했던 TV 시리즈 ‘더 클리닝 레이디’ 촬영장에서 아역배우를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그의 체포 여부는 불분명하며, 모든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해당 사건의 조사는 2024년 11월 뉴멕시코 대학교 병원의 의사가 피해 아동을 진찰한 후 성적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은 아이의 부모와 면담했고, 부모는 자녀가 버스필드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버스필드가 촬영장에서 여러 차례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털어놨으며,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망설였다고 밝혔다.
이에 ‘더 클리닝 레이디’를 제작한 워너 브라더스 측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든 부정행위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며 “버스필드 씨에 대한 혐의를 인지했다. 사법 당국에 협조하는 중이고 앞으로도 모든 방면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모시 버스필드는 198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Field Of Dreams’, 뮤지컬 ‘A Few Good Man’, 드라마 ‘Thirty Somethin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9년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받았으며 이후 직접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하는 감독 활동도 시작했다. 그는 2013년 4월 배우 멜리사 길버트와 결혼식을 올렸고, 두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티모시 버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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