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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박나래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웠다. 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는 새해 특집을 맞아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출연해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박지현은 목포 출신으로 같은 고향 출신이자 고정 패널이었던 박나래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그러나 본방송에서 박나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박지현을 소개하는 목소리는 김숙의 더빙으로 대체됐다. 오디오가 맞물릴 때는 불가피하게 박나래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리액션이거나 한마디 이상 이어지지 않는 짧은 수준에 불과했다. 또 이날 박지현은 박나래의 옆자리에서 방송을 진행했으나 박나래는 부득이하게 팔만 조금 노출했을 뿐 정면 얼굴은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이 전반적으로 생략된 것 같다”, “(박나래 지우기로) 편집 방향을 작정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1인 기획사 미등록, 비의료인(주사 이모)에게 받은 불법 의료 행위 등 의혹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3일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상태다.
이후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박나래는 자신의 계정에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에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 출연 예정이었던 MBC 예능 ‘나도 신나’는 제작이 중단됐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 TV리포트 DB



















댓글1
활동ㅈㆍ중단이 웬말이냐 아예 툊줄로 영원히 집에서 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