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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현진영이 배우 고현정과의 특별한 추억을 전했다.
현진영은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32년 전 고현정 여사님과 미국 공연 가던 길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현진영과 고현정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지난 1993년 촬영한 것으로 사진 속 고현정이 새틴 재질의 블라우스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현진영은 이른바 꾸러기 패션으로 소년미를 뽐냈다.
현진영은 “고 여사는 내 노래 ‘슬픈 마네킹’을 좋아하셔서 어느 쇼 프로에서 그 노래를 부르셨는데 내가 제일 좋아했던 배우도 고현정 여사였다. ‘모래시계’ 완전 팬. 이렇게 공항에서 성덕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니 절로 90년대를 추억하게 된다” “고현정도 현진영도 어린 모습이다. 그 시절이 그립다” “90년대의 드라마와 음악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1971년생인 현진영은 지난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한 이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현진영 Go 진영 Go’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의 가수로 90년대를 풍미했다.
현진영은 지난 2011년 배우 출신 오서운과 결혼했으며 ‘살림남’ ‘궁민남편’ 등 다수의 예능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월에도 현진영은 ‘임하룡쇼’에 출연해 “아내를 만난 게 신의 한 수였다. 항상 현명했고 갈림길에 설 때마다 바른길을 알려줬다. 그 길로 갔을 때 잘못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현진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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