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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풍자가 한 달 만났던 전 남자친구와 함께 사업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짧은 연애 기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제안으로 치킨집 창업까지 했으며, 당시 가스라이팅을 당해 일을 혼자 도맡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9일 채널 ‘강남언니’에는 ‘직업 바꾸면 결혼해줄게. 킬빌런 EP01 영훈 고준희 김원훈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풍자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것 같다는 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접하자, 과거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겪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풍자는 “어느 날 갑자기 전 남자친구가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했다”며 “치킨집을 열자고 하길래 시작했는데 막상 오픈하니 그 사람은 카운터에만 앉아 있고 닭 100마리를 전부 내가 혼자 튀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남자친구랑 한 달 만났는데 (그 일 때문에) 지금도 치킨을 잘 못 먹는다”고 후유증을 털어놨다.
사연자의 고민으로 다시 돌아온 풍자는 “가스라이팅은 대부분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상대에게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시작되는 것 같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우선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진짜 나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자는 개인 채널 ‘풍자테레비’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솔직한 경험담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튜디오 와플의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을 시작으로 다양한 웹예능과 케이블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고,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각각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활약은 곧 지상파 예능으로도 이어졌다. 최근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라디오스타’,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히든싱어즈’ 등 굵직한 예능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강남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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