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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송지효(43)가 결혼 때문에 집에서 가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8일 채널 ‘쑥쑥’에는 ’21차 회의중 (with 송지효) 어버이날♥선물 추천, 효불효 자가 진단, 고급 화장품? 무조건 현금?, 추억과 선물을 동시에 전달하는 방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양세찬은 송지효와 함께 어버이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님과 다툰 후 어떻게 푸는지 묻자 송지효는 “25살에서 30살 초반에 누구 결혼식만 다녀오면 잔소리를 했다. ‘너는 남자 언제 만나냐’, ‘언제 시집가냐’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심지어 어머니가 맞선 자리까지 권유했다고 밝힌 그는 “그럼 ‘왜 그래 엄마?’하고 집을 나가버린다. 액션을 크게 해서 나 화났다는 걸 보여준다. 여기저기 쓸데없는 거 막 싸서 나간다. 나는 엄마가 잡을 줄 알았는데 절대 안잡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너 갈 테면 가봐’다. 어차피 들어올거라고 생각하신 거다”라고 공감했다.
송지효는 “그런 생각인 것 같다. 전화도 안 온다. 그래서 내가 알아서 기어 들어간다. 청평에서 일주일 있다가 집으로 간다. 그럼 엄마의 그 말(결혼)이 없어진다. 아무렇지 않게 밥 먹고 풀어진다. 한때는 그랬다”면서 “사실 생각해보면 불효를 많이 저지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연예계 데뷔 후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 계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그는 속옷 사업을 시작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쑥쑥’,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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