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들린 연애’ 신동엽이 운명의 상대를 찾는 MZ점술가 남성 4인의 비주얼에 “너무 젊고 훈남”이라며 놀라워했다.
18일 SBS ‘신들린 연애‘가 첫 방송 됐다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들 8인이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모여 펼쳐지는 점술가들의 촉과 감이 난무하는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다.
방송에선 첫 만남도 전에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인물들의 사주 정보만 적혀 있는 운명패만 보고 짝을 고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속인 이홍조는 여자 네 명의 운명패를 보고는 “확실히 그냥 딱 보고 쟤네 (느낌이 왔다)”라며 자신이 모시는 신을 불러 운명패를 선택했다. 그는 “저는 이루어질 것 같기도 한대요?”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유인나는 “너무 신기한 장면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은 “너무 배우 느낌이 들지 않나”라고 말했고 유선호는 “인기 너무 많으실 것 같다.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공감했다. 랄랄은 “기를 느꼈다. 눈빛이 평범하신 분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역술가 허구봉은 육효 풀이법을 언급하며 “보자마자 감지가 되더라. 저거구나, 마음이 좀 오가는 구나. 제가 누군가와 기 싸움을 하게 될 것”이라고 앞으로 일을 예측하며 붉은 닭 명패를 선택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역술가 이재원은 “딱 눈에 들어온 명패가 있었다. 첫눈에 반한 것처럼 검은 쥐 명패가 눈에 들어왔다. 나랑 어울릴 수도 있겠다, 제가 상상한 이미지와 맞을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부채를 들고 등장한 무속인 박이율은 부채를 들고 등장한 그는 “집중을 해서 기운들을 느껴봤다. 신령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알려달라고 했더니 기운으로 되게 많이 느끼게 해주셨다”라며 붉은 닭 명패를 선택했다.
4명 남자 출연자들이 공개된 가운데 신동엽은 “우리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다르다. 다들 너무 젊고 훈남이다”라고 놀라워했고 유인나는 “저는 막 차림새도 약간 다를 줄 알았다. 개량한복 입고 그럴 줄 알았는데 너무 멀끔하신 금융맨 같은 모습이다”라고 예상과 다른 모습이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들린 연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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