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인기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교제 중인 할리우드 스타 카일리 제너가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9일 디즈니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Hulu)가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5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카일리 제너는 망연자실한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장면에서는 카일리 제너의 엄마 크리스 제너가 “검사를 받았는데 낭종과 작은 종양이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카일리 제너는 언니 켄달 제너의 품에 안겨 주체할 수 없이 흐느꼈다.
현재 크리스 제너의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최근 두 번에 걸쳐 임신설에 휩싸였다. 첫 번째는 지난 4월 초다. 당시 한 미국 코미디언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어제 한 매장에서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5’를 촬영했다. 그매장에 있던 사람이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라며 자신이 들은 소문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 카일리 제너는 납작한 배가 드러난 비키니 사진을 올림으로써 자신의 임신설을 완전히 종식시켰다.
하지만 4월 말 얼마 안 돼 카일리 제너의 임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크리스 제너 여동생의 장례식 사진을 공유했는데, 사진 속 그는 스포티한 느낌의 블랙 점프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카일리 제너가 장녀 스토미와 장남 에어를 임신했을 때 입었던 의상과 유사하다고 말하며 다시 임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카일리 제너는 두 번째 임신설이 제기된 지 2일 만에 청바지를 입고 직접 티셔츠를 들어 올려 납작한 배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그는 두 번째 임신설을 일축했다.
현재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헤어진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훌루’·카일리 제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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