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가 타이틀 곡 ‘Can’t Get Enough’를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Can’t Get Enough’는 오는 2월 16일에 발매될 예정인 로페즈의 9번째 앨범 ‘This Is Me… Now’의 첫 번째 싱글이다.
뮤직비디오에서 하객들은 제니퍼 로페즈와 그의 남편을 보며 ‘결혼 생활이 얼마나 갈지’에 대해 내기를 한다. 이어 “부케를 받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악담까지 한다.
제니퍼 로페즈는 “제 결혼 생활을 참고로 해 만들었다”며 결혼 당시의 상황을 암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현재 제니퍼 로페즈랑 교제하고 있는 배우 벤 애플렉(Ben Affleck)과 제니퍼 로페즈가 함께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8일 개최됐던 ‘글든글로브’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어떤 사람들은 (이 노래를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고) 놀랄 수도 있다”며 “사랑을 잃었을 때의 비통함부터 다시 사랑을 찾았을 때 행복감의 여정을 그렸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997년 모델 오자니 노아와 첫 번째 결혼을 하고 1998년 이혼했으며 그 이후 2001년 댄서 크리스 주드와 결혼해 약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는 가수 겸 배우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약 10년의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이까지 출산했다.
현재는 배우 벤 애플렉과 교제 중이다.
제니퍼 로페즈의 ‘Can’t Get Enough’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이들은 “해당 뮤직비디오가 3번이나 결혼한 제니퍼 로페즈를 비난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반응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제니퍼 로페즈 소셜미디어, ‘Can’t Get Enough’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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