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샘 스미스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샘 스미스가 남자친구 크리스찬 코완과 1년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찬 코완은 패션 디자이너로, 2023년 1월 샘 스미스의 뮤직비디오 ‘I’m Not Here to Make Friends’를 작업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크리스찬 코완과의 연애는 샘 스미스가 2019년 논바이너리로 커밍아웃한 이후 처음으로 한 공개 연애였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 함께 팔짱을 끼고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샘 스미스는 발렌타인데이에 크리스찬 코완이 디자인한 모든 아이템을 착용하고 뉴욕 패션 위크 쇼에 참석한 바 있다.
또한 샘 스미스는 런던에서 열린 ‘The BRIT Awards’에서 공연한 후, 크리스찬 코완의 쇼케이스를 위해 뉴욕으로 한달음에 날아가는 등 크리스찬 코완을 향한 애정 어린 사랑이 돋보였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크리스마스 전에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이고 각자의 커리어 속에서 서로를 계속 지원할 것이지만 지금은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샘은 데이트 앱 라야(Raya)에 다시 가입했고 이미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그들에게 새해이자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수상의 영광을 전 남친에게 돌려 화제에 오른 바 있으며 “나중에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샘 스미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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