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어려운 재정 상황을 호소했던 유명 방송인 킴 졸시액이 명품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킴은 남편인 크로이 비어만으로부터 지난 5월, 이혼 소송을 당했다. 남편은 킴의 도박 중독으로 인해 재정이 황폐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킴은 이혼 소송 후에도 남편과 여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며 기각되길 바랐다.
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망’의 힐을 600달러(약 81만 원), ‘구찌’ 부츠를 1250달러(약 168만 원)에 판매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해 사치품들을 매매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9일, 미국 매체인 페이지식스는 앞선 주장과는 다른 모습을 포착했다.
킴이 차 트렁크에서 명품 가방 3개를 꺼내는 모습이 발견된 것. 그는 ‘루이비통’ 캐리어 두 개, ‘샤넬’ 캐리어 1개를 들고 있었다. 캐리어의 가격은 각각 3400달러(약 460만 원), 2640달러(약 356만 원), 7000달러(약 945만 원)으로 도합 1700만 원이 넘는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크로이와 킴은 각각 자동차 할부금 미지급, 카드 대금 미지급으로 소송을 당한 상태이다. 또한 두 사람이 공동 소유한 조지아의 맨션도 압류될 위기에 처해 있기에 킴의 사치품들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한편, 둘은 2011년 11월 결혼해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극복한 둘은 또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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