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종원이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선 막걸리 제조에 도전한 백종원과 파브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파브리를 호출해 막걸리를 내보였다. 일찍이 막걸리를 접했다는 파브리는 “진짜 맛있다”며 그 맛을 칭찬했다.
백종원이 파브리에게 막걸리를 보인 건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함. 백종원은 “세계적으로 와인과 맥주가 유명하듯 우리 정통주도 세계에 알리고 싶다. 한식과 잘 어울리는 술로”라며 바람을 전했다.
심지어 백종원이 준비한 건 그가 직접 만든 수제 막걸리로 첫 시식에 나섰던 아내 소유진도 대 만족을 표했던 것. 파브리 역시 “입 안에서 살짝 녹는다. 아주 잘했다”며 백종원의 솜씨를 치켜세웠다.
백종원은 “나의 바람은 파브리가 한국에서 막걸리를 배워 이탈리아 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제조법을 전수, 막걸리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종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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