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 박진주가 데이트 명소인 남산 구경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선 ‘서울 온 거지’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서울 명소들을 방문한 멤버들의 감탄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청주 출신 이이경, 목포 출신 박진주는 각각 17년, 15년 정도 서울에서 살았다고. 그러나 서울 명소를 가보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서울살이 10년 차 ‘옥천 여신’ 이미주 역시 “심지어 63빌딩도 안 가보고 한강 유람선도 안 타봤다”고 털어놓는다. 이이경은 “(일하느라) 갈 생각도 못 하고 살았다”라고 말하며 공감을 유발한다.
데이트 명소인 남산을 찾은 이이경과 박진주는 “여기 태어나서 처음 와봤다”라면서 좋아한다. 거지꼴로 촬영 중인 것도 잊은 채 ‘찐 리액션’을 터뜨리는 동생들의 모습에 유재석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3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놀면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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