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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좁은 관 속에 손이 꽁꽁 묶인 채 갇혀있는 학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피해자가 어떻게 죽는 지를 묻는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의 질문에 “생매장 됐다가… 죽어요”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김태평(옥택연 분)의 대사는 충격적인 사건 전개를 예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그 중 준영은 피해자를 어떻게 해서든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태평은 피해자의 죽음을 생생하게 예언하면서도 주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믿는다. 같은 상황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더 게임’에서 어떤 관계로 펼쳐질지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높인다.
특히 “정해진 운명은 바뀌지 않아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체념하듯 말하는 예언가 태평과 “바꿀 수 있다는 거 내가 보여 주겠다”라는 준영의 대사는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의 생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죽음을 보는 예언가라는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과 범상치 않은 사건까지 한 방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는다. “나는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본다”는 태평의 나레이션으로 완성한 엔딩 장면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텐션을 더욱 배가시키는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미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020년 1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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