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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유준상이 대반전의 주인공이었다.
유준상은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권력과 야망만을 좇는 앵커 윤희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윤희성이 테러 및 살인사건 등의 용의자인 ‘피리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사실 윤희성은 여러 차례 ‘피리남’과 어떤 관계가 있을 것으로 의심을 받아왔다. 주성찬(신하균)은 자신의 심증을 확신하고 따져 물으며, 윤희성과 날 선 대립을 이어가기도 했던 상황. 하지만 앞서 방송국 테러 사건에서 자신이 ‘피리남’이라고 주장하는 정수경(이신성)이 등장하며 미스터리는 다소 해소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분에서 윤희성은 차 안에 몰래 숨어 있던 정수경을 보고도 놀라지 않으며, 시청자에게 직접 정체를 드러냈다. 윤희성이 정수경의 범죄를 설계한 진짜 ‘피리남’이었던 것. 이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기 충분했다.
특히 반전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보여준 유준상의 연기 역시 완벽했다. 눈물을 흘리다가도 고개를 들어 미소를 짓는가 하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단 번에 이중적으로 바뀌는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깜빡 속였다.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시청자들은 반전 정체와 더불어 유준상의 연기력에 열렬한 호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준상의 반전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궁금증을 모은다. 한 방송사의 간판 앵커가 진짜 ‘피리남’이 되어야 했던 진짜 사연은 무엇인지, ‘피리남’의 정체가 밝혀진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또 범죄가 벌어져 극을 긴장감 넘치게 만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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