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PD “트렌드 분석, ‘콜라보’가 답이라 생각”

[TV리포트=신나라 기자] SBS 김영욱 PD가 ‘판타스틱 듀오’를 론칭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 PD는 ‘판타스틱 듀오’ 론칭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청자가 어떤 걸 원할까 고민했다. 나름 트렌드 분석을 해 리포트로 만들었다. SBS에서 음악 예능을 만들면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를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가 ‘컬래버레이션’이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어 “영국가수 제시 제이의 동영상을 모티프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음악쇼로 지난 설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률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해 호평 받았다.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