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동상이몽’에 아르바이르 소녀 수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8년 동안 집을 나간 아빠와 그런 아빠에게 불만 가득한 10대 딸이 등장했다.
이날 ‘동상이몽’에는 앞서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10대 아르바이트 소녀 수아가 등장했다. 앞서 수아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밤낮 아르바이트를 해 엄마를 걱정케 했던 소녀였다. 알고보니 이날 ‘동상이몽’ 주인공인 아빠는 수아가 아르바이트하는 우도 식당의 사장님이었던 것.
2년 만에 본가에 온 아빠는 가족들과 어색한 시간을 견디지 못한 채 금방 우도로 돌아가버렸고, 이에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딸은 결국 아빠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우도로 쫓아갔다.
하지만 아빠는 딸 신라보다 수아와의 대화가 훨씬 익숙한 듯 했다. 어색한 아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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