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예고가 방송되며 호기심을 자극한 ‘무한도전’의 ‘귀곡성’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9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공포특집 귀곡성으로 꾸며진다. ‘귀곡성’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귀신의 집을 꾸며 손님들을 초대하는 콘셉트.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귀신의 집에 배치할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해 공포퀴즈를 펼친다.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를 모티브로 한 ‘퀴즈 탐험 귀신의 세계’에서는 각종 오싹한 퀴즈들의 정답을 맞힌 사람이 공포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
각각 다른 수준의 공포 아이템을 차지한 멤버들은 자신이 꾸밀 귀신의 집을 찾아 손님들을 놀라게 할 계획을 구상한다. 일부 멤버는 자기 집을 돌아보다 본인이 더 놀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예능 알파고들에게 밀려나며 끝이 난 양세형&이말년 작가의 ‘무한도전 최후의 날’ 편에 이어 ‘릴레이툰’ 3회도 방송된다. 평소 ‘무한도전’의 팬을 자처하며 멤버들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캐치해낸 가스파드 작가와 ‘무한도전’에서 그림 실력 에이스로 꼽히는 정준하가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지, 두 사람이 예고한 대로 동물들로 변신할 멤버들의 활약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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